소바집 창업 전 준비하면 좋은 일 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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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이야기

소바집 창업 전 준비하면 좋은 일 계획 세우기

소바집뿐만 아니라 국숫집에 해당될지도 모르겠네요. 수타로 소바를 만들어 본인이 창업한 소바 집에서 팔겠다고 싶다 생각하신다면 소바 한 가지만 준비해도 좋을 거예요. 파생되는 메뉴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자루소바가 기본에 카케, 키츠네(유부) 등 메뉴의 확장성이 굉장히 넓어질 수 있어요.

 

 

메뉴 조합을 자유롭게하는 식당

만약 사업을 시작 전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보면 좋겠을 거예요. 유부도 만들어 키츠네소바에 고명도 만들어 보고 또 그것을 이용해서 이나리스시(유부초밥)도 만들 수 있어요.

 

재료 하나로 여러가지 맛을 내고 두 가지 메뉴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식재료는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소바와 밥, 주먹밥, 초밥 등 세트메뉴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 거 같아요.

 

불고기 덮밥(규동) 카레라이스, 튀김, 등 모두 집에서 흔히 해 먹는 음식들인데요 식당에서 주문을 받은 후 서빙하는 방법 등을 연습하면 좋을 거 같아요.

 

재료 밑손 질과 1인분씩 만들어 놓고 주문 후 빠르게 조리하는 법을 매뉴얼로 만들기도 쉬어요. 잘 아시겠지만 이제껏 없던 신메뉴는 자리 잡기 힘들었다는 사례가 너무 많았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특별하게 만드는 소바집

세상에 없던 메뉴 보다 기존의 메뉴를 살짝 비틀어 메뉴를 구성하면 좋을 거 같아요. 시중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예뻐 보이게 담기만 해도 좋은 거죠.

 

지금은 무엇을 하던 사진 인증이 없어서는 안 되는 시기입니다. 예뻐 보이는 작은 규동이나 텐동은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해요. 규동으로 준비해 둔 생고기를 익혀서 카케소바위에 올리면 니쿠소바로 변신할 수 있어요.

 

유부초밥의 유부도 고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며 텐동의 새우튀김 등을 카케소바위에 고명으로 사용할 수 있죠. 재료의 낭비를 최소한으로 하는 메뉴 구성이에요.

 

한 가지 재료를 여기저기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상황에 맞지 않는 식재료의 사용은 없는 게 좋아요. 국내에서 쉽게 먹기 힘든 메뉴 조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재료의 전 처리로 주문 시간 단축하기

데우치소바(수타소바)와 텐동, 규동일 것 같은데요 탄수화물과 해산물, 고기의 밸런스가 아주 좋은 식단이에요. 텐동과 규동은 쉽게 찾아 먹기 힘든 메뉴예요.

 

만들기 어렵지 않은데요 일본의 우동 프랜차이즈가 한국에 들어와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아실 거예요. 튀김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죠. 우동을 주문하고 튀김은 손님이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소바집 메뉴의 수는 직원이나 식당의 규모를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좋아요. 텐동이라는 것이 왕새우 한 개를 올려도 좋고 튀김 메뉴가 따로 있다면 5~7개의 재료로 채울 수 있어요.

 

동해 쪽 강원도 속초에는 sns에서도 유명한 새우튀김 집들이 많은데요 그곳도 새우를 튀겨 놓고 다시 바삭하게 만들어 나갈 때도 있거든요.

 

1인 소바집에서는 새우를 베이스로 나가도 좋고 컬러감까지 생각한다면 한~두 가지 재료를 더해 메뉴를 구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