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 메밀국수와 같이 먹을 때 좋은 음식

메밀국수의 재료인 메밀과 밸런스가 딱 맞는 식 재료는 우리 선조들이 잘 드셨던 식재료였을 것입니다. 무가 그중 한 가지 식재료인데요 메밀껍질에 벤질아민&살리실아민 두 가지 독성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중화시켜 주는 것이 무라고 하여서 메밀로 만든 냉면이나 막국수에 동치미와 무절임 음식들이 있습니다. 맛도 좋고 소화도 너무 잘되게 만드는 무입니다.

 

메밀은 따듯한 국물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성질이 강하고 차가워서 온메밀면으로 먹게 되면 툭툭 끊기는 면 맛을 느끼게 되는데 처음 먹어보는 분들은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 녹거나 끊기는 식감에 적잖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주 먹다 보면 또 그 맛이 버릇이 되어 자주 찾고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된다고 하는데요 메밀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기름과 먹는 것입니다. 

 

고기나, 튀김, 식용유 중에 들기름과 참기름 등이 있겠습니다. 옛날부터 국수에 참기름과 설탕은 할머니의 치트키로 우는 손주들의 입에 넣어주면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특효약이었죠.

 

 

메밀 / 녹두 / 늘보리 3곡밥

 

들기름, 참기름과 잘 어울리는 메밀

들기름은 요즘 메밀국수에 잘 어울린다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을 부숴넣고 참깨와 약간의 설탕으로 엄청난 조화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밀국수에는 구수한 김 요리가 잘 어울려서 예부터 김은 메밀국수의 고명으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에도시대에도 김과 소바의 궁합은 좋았습니다. 김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가 메밀과 서로 보완이 되는 음식입니다.

 

메밀에는 몸에 이로운 루틴이 있는데요 이 루틴을 활성화시켜 주는데 비타민c가 최고라고 합니다.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중년들이 먹을 때 가장 좋은 점이죠.

 

김과 고향이 같은 미역은 메밀국수, 소바뿐만이 아니라 우동에도 잘 먹는 식재료입니다. 요즘은 라면에도 미역을 넣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미역은 뜨거운 국물과 잘 어울리는데요 시원한 맛도 내주면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신경 쓰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산모들의 출산 후 영양식으로도 좋은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죠.

 

 

 

식이섬유가 풍부한 메밀과 미역

불용성 식이섬유와 식용성 식이섬유는 2:1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용성 식이섬유의 메밀을 드실 때 미역을 같이 드시는 것이 메밀을 가장 맛있게 드시는 방법 중에 하나 같습니다.

 

메밀은 혈액순환과 장에 좋습니다. 오장육부가 편안해진다고 알려져 있죠. 다만 몸이 찬 분들은 파를 곁들여 드시면 몸에 이롭습니다. 따듯한 성질의 파와 찬 성질의 메밀에 궁합은 딱 좋은 상태입니다.

 

여름에 먹는 냉메밀에는 김과 무즙 파가 있습니다. 메밀에 정말 오래된 친구들이죠? 궁합이 너무 좋은 음식재료들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인기이니 말이죠.

 

카케소바 위에 올린 튀김은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고소한 맛으로 메밀국수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고명입니다. 그냥도 맛있는 새우나 야채들을 기름에 튀겼으니 어디에도 잘 어울리겠지만 뜨거운 국물에 풀어지며 더욱 맛있어집니다.

 

메밀밥은 한번 드셔보세요 쌀 90%에 메밀 10% 정도만 해도 고소한 향과 맛이 나는 메밀밥이 됩니다. 대신 메밀밥을 지을 때 거품이 날 수 있으니 처음 하시는 분들은 밥솥을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 때문에 쌀밥을 드시지 않는 분들은 늘보리쌀 80% 녹두 10% 메밀 10% 해서 드시면 고소하고 맛있는 건강밥이 됩니다. 늘보리와 녹두는 5시간 정도 불려야 해요.

 

메밀은 씻어서 바로 압력밥솥에 돌려도 상관없습니다. 잘 불린 세 가지 곡식을 압력밥솥에 넣고 물은 쌀밥 하듯 잡고 쪼금만 더 넣고 하시면 맛있게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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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처럼 한번 삶아 버리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 메밀밥과 메밀잡곡밥 한번 해 드세요. 많이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고 아침마다 죽을 끓여 드셔도 간편한 아침 건강식이 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