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드는 소바 기술 접기 다다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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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 소바 기술

손으로 만드는 소바 기술 접기 다다미 과정

수타소바 기술 과정에서 다다미라고 부르는 과정은 일본의 집 방바닥에 까는 바닥재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한 장의 크기는 대략 180*90*5 정도에요 1.65 제곱미터이며 2장의 크기가  약 3.3제곱미터로 1평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실 것 같아요. 오늘은 바닥재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소바 과정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소바기술 다다미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 키리안소바 체험교실의 수타소바 다다미 기술 과정 입니다.

 

아주 복잡한 과정 속에 그나마 간단한 기술

바닥에 까는 다다미와 수타 소바에서 다다미는 같은 이름이에요 동음이의어죠? 어찌 보면 연관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다다미도 90cm정도의 크기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수타 소바 과정에서도 90cm 정도 크기의 넓이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가로 길이건 세로가 되었건 84~90cm가 맞춰지면 나머지 크기는 180cm가 되어도 무방해요.

 

어찌 되었든 수타 소바 과정에서 소바 원단을 접는 과정이 다다미에요. 종이접기를 해보셨다면 쉽게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사각형의 종이를 더 작은 사각형으로 접어가는 과정과 같아요.

 

칼 크기에 맞춰 접어야 하는 다다미과정

만약 90cm를 4회 접으면 정확하게는 22.5cm가 되는데요 두께가 1.5 정도 되기 때문에 부피 때문에 약간 줄어드는 것을 감안 21cm 정도 될거 같아요.

 

시중에서 파는 국수 길이를 보면 23~28cm로 대략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젓가락으로 먹는 국수는 23~25cm가 평균이고요. 옛날 부터 먹었던 소바와 현재의 국수 길이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종이접기처럼 소바 원단을 예쁘게 접어 놓으면 다다미 과정은 종료되는데요 접을 때마다 덧가루를 골고루 뿌려 겹친 부분이 서로 붙지 않게 해주는 것은 필수에요.

 

도마 위에 놓고 덧가루는 또 뿌려야 하는데요 칼이 소바에 닿으면서 붙는 것을 덧가루가 붙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소바 원단이 겹쳐지는 사이사이 꼭 덧가루를 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