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제면 강의 마루다시 동그랗게 만드는 기술

소바 제면 마루다시 과정이에요. 우리나라 말로 동그랗게 만들기예요. 밀대로 만드는 마루다시 과정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 끝나게 되는데요 손을 이용 소바 원단을 호떡 모양으로 만드는 지노시 과정이 끝나고 밀대를 이용해서 더욱 크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더 넓게 만들어가야 해요. 물론 평평한 상태 그대로 동그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세요.

 

 

동그란 모양 유지가 중요

동그란 모양 유지가 중요한 마루다시에요. 한 가지 체크해 보실 것은 오른손과 왼손에 힘을 다르게 줘야 할 때가 있어요. 항상 똑같은 힘으로 밀대를 누르거나 하면 안돼요.

 

때에 따라 두팔의 힘이 달라져야 해요. 그래야 평평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소바 제작에서는 흔한 일이 되는데요 눈으로 보고 소바 원단의 두께가 다를 경우 두꺼운 쪽 팔에 힘을 더 주며 펴주고 있어요.

 

그래서 어깨와 팔꿈치 팔목 등에 부상의 위험이 따르기도 해요. 처음에는 능숙하게 할 수 없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니 사진이나 저의 유튜브 소바 tv에 영상을 보시고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루다시는 동그랗게 만든다는 뜻도 있어요. 동그란 모양을 유지해야 다음 과정인 요츠다시 사각형 모양으로 만드는데 유리해요. 반죽 크기에 따라 10분 이내 끝내고 되도록 덧가루를 적게 뿌리는 것이 좋아요.

 

수타소바 지노시 과정은 손펴기 기술로 동그란 모양을 더욱 얇고 크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모양이 반듯하게 나오지 않을 때 한 번에 과한 힘을 사용하진 않았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노시가 동그란 모양으로 잘 끝나야 마루다시 과정이 순조롭게 되니 항상 기술이 연계되는 것을 예상하며 과정마다 적절한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