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를 메밀소바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수타소바는 손으로 만드는 국수 즉 소바를 말하고 있습니다.중복을 겨냥한 여름메뉴 여름에 꼭 필요한 레시피 시원하고 최고의 맛을 뽑아주는 메밀소바 자루소바 입니다. 자루(ざる): 대나무를 짜서 만든 오목한 그릇 소쿠리
자루소바 만들기 기초
자루소바는 대나무 소쿠리에 메밀국수를 담아 메밀국수에 남아있는 수분을 밑으로 떨어 뜨리며 먹는 방법입니다. 일명 찍먹 스타일이에요. 냉소바로 뜨겁게 해서는 먹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여름이나 겨울 따지지 않고 먹는 메밀국수 입니다.
여름 메뉴이기도 하고 겨울 메뉴가 되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섣달 그믐날에 먹는 토시코시 소바도 자루소바로 먹기도 하고 카케 소바로도 먹습니다.
메밀소바를 담는 그릇에 따라 세이로소바로 불리기도 합니다.먹는 방법은 똑같이 메밀소바소스 쯔유에 찍어 먹습니다. 보시면 쉽게 설명해놨다고 해놨습니다만 처음 해보시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보시고 일단 만들어 보시게 되면 누구든지 이해가 가실 정도의 설명과 사진의 포스팅입니다.무즙과 파는 매운맛을 갖고 있습니다. 대다 수 사람들은 그냥 드실 수 있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도 있어 이런 분들은 꼭 물에 헹궈서 드시기 바랍니다.
자루소바 메뉴 소개!
파를 썰고 바로 냉수에 흔들어 가며 2~3번 헹궈 내면 매운맛은 빠지고 아삭한 식감의 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 역시 갈고 난 후 바로 냉수에 헹궈 매운맛을 빼주시고 걸러 드시면 되겠습니다.
메밀면은 삶는 중간에 찬물을 넣는 분들도 계신데 그렇게 하지 않고 마지막에 얼음물로 헹구시면 더 쫄깃한 식감에 메밀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면이 끓을 때 찬물을 넣는 것은 수타소바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시판 메밀소바육수나 메밀소바소스 쯔유 들은 희석 비율이 4배 에서 6배 정도 같아요 물을 섞어 주셔도 좋고 가쓰오부시육수 & 멸치육수 ~ 야채 육수 등이 맹물보다는 좋을 거 같습니다.
냉수와 마찬가지로 4~6배 희석해서 드시면 맛있는 자루소바가 될 거 같습니다. 쯔유에 얼음을 넣어 드실 때는 싱거워지니 꼭 원액을 좀 더 준비해 놓으시고 드세요.
고추냉이나 겨자를 곁들여 드실 수 있는데요 둘 중 아무거나 한 가지 있으면 되겠습니다.
자루소바 먹는 방법!
- 첫 번째. 먼저 쯔유를 젓가락으로 찍어 드셔 보세요. 염도 확인입니다.
- 두 번째. 메밀면 만몇 가닥 드셔 보세요 자루소바면에 맛을 확인해보는 거죠.
- 세 번째. 쯔유에 메밀면을 찍지 말고 고추냉이와 먹어보고 또 파와 메밀면 등 고명으로만 드셔 보세요.
이제부터는 모든 맛을 파악하셨으니 마음에 들었던 방식으로 맛있게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수타소바 시리즈로 있으니 모자란 정보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팁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타소바 기술을 알기 쉽지 않습니다. 배워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유튜브영상 올렸더니 오률를 뿜어내서 링크 걸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한 번에 배워주지 않았습니다. 말이 이상한데요 한번에 배울 수도 없지만 확실한 팁을 한번에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계속 어깨너머로 배우고 연구해가면서 터득해야 했지 누군가 쉽게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은 요 근래에도 없어으니 말이죠저는 그런 방식으로 배웠기 때문에 쉽게 배우시라고 포스팅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메밀함량 30% 이상의 소바면을 삶으셨다면 소바유를 한번 드셔보세요 국수삶은 물이죠. 소바유 메밀소바를 다 드시고 따듯한 온도의 소바유를 드시면 자루소바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도 드셔보시고 남은 쯔유에 간을 맞춰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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