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달걀 껍질 잘 까는 법 + 완숙계란 시간단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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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삶은달걀 껍질 잘 까는 법 + 완숙계란 시간단축 이유!

삶은달걀은 소스 재료에도 사용되고 샌드위치, 샐러드 많은 곳에 사용되고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사람들이 열광하는 냉면 위에 주인공처럼 자리 잡는 삶은달걀 입니다. 반개만 줘서 아쉽지만 색감으로도 예쁘고 맛도 좋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식재료 같습니다. 거기에 영양가도 높다고 하니 완전식품은 완전식품 같습니다.

 

 

 

삶은계란 껍질 예쁘게 잘 까는 방법!

혹시 달걀을 물에 삶고 껍질을 벗길 때 껍질과 계란 흰자가 같이 떨어지는 못난이 계란을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지요? 저는 자주 그런 계란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나 원인을 알 수 없어 모양을 내야 하는 음식을 만들거나 할 때 곤란해질 때가 많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울퉁 불 툴 한 모양이 되는 거죠.

 

 

 

 

유명한 냉면집에 계란 흰자가 군데군데 떨어져 고명으로 나오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웃길 거 같은데요 달걀을 끓는 물에 삶아 보니 껍질이 잘 까지는 것이었습니다.

 

 

삶은 달걀을 찬물에 헹구고 껍질을 깐후 반으로 잘라 노른자우에 후추와 소금으로 간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소금과 식초도 넣고 끓는 물에 삶아 보았습니다. 인덕션 가장 낮은 불 한 120~150도 사이일 겁니다. 그 온도로 15분을 삶았어요 완숙이 되었는데요 껍데기이 쉽게 까지는 거였어요 보통때는 찬물에 오래 담구고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삶은계란을 손에 잡고 껍질을 벗겨보니 쉽다고 바로 느끼겠더라고요

 

삶은계란 껍질 잘 까지게 삶는 법 레시피! 

그래서 방법은 위에 다 말씀드렸지만 정리해보면 계란을 삶고 싶으실 때는 우선 냄비에 물을 계란이 잠길 정도로 적당히 넣어주고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을 때까지 다른 일을 하셔도 ok.

 

이제 물이 끓으면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 화상을 주의하시면서 끓는 물에 달걀을 넣어주세요. 10분 후 찬물에 식혀주세요. 모두 아시는 방법으로 뜨거워진 삶은달걀에 온도를 낮춰주세요!

 

 

계란을 끓는 물에 삶는 모습과 완성되어 찬물에 헹구는 모습입니다.

 

 

삶은계란을 찬물에 헹구는 모습과 노른자가 보이는 삶은계란 모습

 

 

완숙계란 삶는 시간 단축하기

끓는 물에 10분 삶아서 제 사진처럼 삶아지더라고요 좀 더 익힌 완숙계란을 드시고 싶으시면 2~3분 시간을 늘려서 삶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인덕션이라 물이 끓으면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을 넣고 타이머를 10분 맞춰 둡니다.

 

 

 

 

삑삑 울리면 찬물에 식히는 방법인데요 끓는 물에 계란을 넣는 방법이라 시간도 단축되는 거 같습니다.

 

 

삶은계란을 숟가락으로 잘라 먹기 직전 모습입니다.

 

사실 사진 속 삶은달걀은 완숙 같은데 자세히 보니 노른자 중심 부분이 쫀득해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부분이 완전히 포슬포슬하게 익으려면 한 1~3분 정도 더 끓여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삶은 계란을 반으로 자른 모습 노른자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놓고 먹기 직전 사진입니다.

 

"주의 사항" 은 손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계란을 끓는 물에 넣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물이 묻어있는 손에 뜨거운 수증기가 닿으면 열전도가 빨라져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란을 떠나서 꼭 끓는 물에 식재료를 넣으실 때는 국자를 이용하시거나 안전한 방법으로 요리하셔야 하겠습니다!

 

삶은계란에 소금과 후추를 치고 먹기 직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