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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이야기

도쿄 소바 프랜차이즈, 다치구이 메뉴 베스트 랭킹!

by 키리안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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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소바 저가 프랜차이즈 메밀국수 메뉴 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 메뉴는 뭘까요? 프랜차이즈마다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대중 적인 베스트 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인 식당 창업이나 수타 소바집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 참고하실만 한 랭킹입니다. 

 

소바 우동 프랜차이즈

일본 프랜차이즈 회사 중에서 저가 라인과 중, 고가로 장사를 하는 프랜차이즈나 개인 소바집으로 그중에서 다치구이 저가 메뉴 랭킹입니다. 프랜차이즈의 가격 포지션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따로 있겠죠? 이번 우동 소바 메뉴 베스트 랭킹 포스팅은 시리즈로 갈 거 같습니다.

저가 프랜차이즈부터 출발해서 장인이 직접 수타로 소바를 만들어 내는 국수집까지 어떤 메뉴가 가장 잘 팔리는지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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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soba 蕎麦 우동 udon
관동 지방에서 뻗어나간 프랜차이즈가 있을 것이고 관서 지방에서 강세인 곳도 마찬가지로 지역마다 좋아하는 메뉴가 조금씩 다를 거 같아요. 청년들이나 기성세대들이 선호하는 메뉴도 다를 것이고 시기에 따라 베스트 메뉴가 변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치구이~ 서서 먹는 저가 소바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를 보시죠.

 

다치구이 프랜차이즈 인기 메뉴 랭킹!

1등 카츠동 (돈까스 덮밥 かつ丼)
1등 메뉴는 고기와 밥이 세트로 나가는 메뉴군요. 에도시대 소바집 즉 국수집에서 밥을 팔기 시작할 때 주위에서 시기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밥을 파는 식당에서 들 한소리씩 거든 것일까요? 국숫집에서 국수나 팔지 별걸 다 판다! 이 말이겠죠. 그러다 현재 역전이나 서서 먹는 저가 프랜차이즈의 이야기지만 카츠동이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라고 합니다.

국수 집에서 밥이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 메뉴라고 하니 그 뿌리는 에도시대 소바집에서 밥을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에 결과로 나타난 건지 모르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장 소스 위에 돈까스를 얹고 날계란을 올려 반 정도 익으면 밥 위에 올려 나갑니다.


2등 고로케소바(コロッケそば)
고로케 소바 따듯한 소바가 2등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데요 서민들이 이용하는 다치구이 서서 먹는 소바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팔리는 메뉴 중에 한 가지인데 2위까지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팔리는 것 같은데요 고기 또는 크림 크로켓의 영향으로 잘 팔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 마다 호불호가 심한 메뉴로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가 하면 일주일에 두 번은 꼭 먹는다는 사람까지 입맛은 역시 주관적이군요.


3등 카케소바 (かけそば)
다치구이 영업 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뜨거운 국물에 국수는 고정으로 하고 고명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지어지다 보니 어떤 것을 올리느냐에 따라 메뉴 이름이 변할 수 있는 편한 메뉴 중에 하나 같습니다.

4등 덴뿌라 소바 ( 天ぷらそば)
2등, 3, 4등이 모두 따듯한 국물 위에 고명을 바꿔가며 먹는 메뉴입니다. 장사도 잘되고 편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자주 오는 손님도 매일 같은 메뉴보다 튀김을 얹던가 크로켓 아니면 계란을 얹어 맛에 변화를 주며 먹는 것 같습니다. 저가 다치구이 집에서는 텐쁘라 하면 가키아게를 올려나가는 곳이 많습니다. 마른 새우나 야채를 동그란 모양으로 튀겨낸 음식입니다.

 

5등 고기우동 (니꾸우동 肉うどん)
여름에는 시원한 것과 겨울용으로 따듯한 우동으로 주문하는 곳도 있습니다. 고기와 파, 미역이나 반숙 계란을 올려 먹을 수 있습니다. 밥, 고기 조합 카츠동은 1등이고 니꾸우동 고기, 국수 조합은 5등입니다.

 

카케소바

밥과 고기 국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6등 카레라이스 (カレーライス)
카레와 밥 조합입니다. 데워 놓은 카레를 밥 위에 부어주는 레시피입니다. 다치구이 집 카레와 소바 집의 카레는 조금 다른데요 소바집의 카레는 야채가 크지 않습니다. 국수와 후루룩 삼키기 좋게 만들기 때문이죠. 다치구이 집에서는 만들어 놓은 카레를 중탕으로 데워 손님이 주문하면 밥 위에 부어 나갑니다.


7등 튀김 계란 우동 (텐다마 우동 天玉うどん)
우동에 따듯한 국물을 붓고 동그란 가키아게 튀김과 온천 계란을 올린 우동입니다. 저가 프랜차이즈의 국수면은 20초~1분 사이 조리가 끝나는 초 스피드 면입니다. 튀김이나 온천 계란도 준비 완료이며 카레나 니꾸우동에 나가는 고기 조림들 모두 전기밥솥이나 중탕기에 데워져 있어 채 1분도 되지 않아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거 같아요.


8등 키츠네 우동 (유부 우동 きつねうどん)
가케소바위에 유부와 파를 올린 우동입니다. 보시면 따듯한 국물 우동에 고명 이름에 따라 음식 이름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알기 쉽게 고명이 무엇이다 알리고 있죠. 가끔 중국집에 가면 그 집의 간판 이름을 본뜬 볶음밥이 있을 수가 있는데요 이런 프랜차이즈들도 그런 스페셜 메뉴가 있기도 합니다.

 

9등 와까메 소바(미역 わかめそば)
같은 국물에 삶은 면을 넣고 전 처리한 미역과 썰어놓은 파를 얹으면 완성입니다. 주문부터 서빙까지 30초 걸리는 거 같습니다. 미역이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맛에 있어서는 모두 아시는 맛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루 そば 보다 순위가 높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국물에 힘이겠죠? 저가 프랜차이즈의 국물은 액상이나 가루로 물만 부어 완성합니다. 때론 마지막에 가쓰오부시를 넣는 곳도 있습니다. 국물의 맛은 상향 평준화되어 웬만한 곳이면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가형 프랜차이즈 소바 가게의 메뉴를 보셨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메밀국수를 파는 가게인데 대표 메뉴인 자루소바가 10위 내에 없는 것이 놀랍고 재미있습니다. 서서 먹는 방식의 저렴한 가게에서는 애초에 메밀면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루소바는 10위 권 밖이었습니다. 항상 맛있는 음식 이야기만 전하고 싶은 키리안 이었습니다. 국수 맛집 베스트 메뉴 랭킹 맛있게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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