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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후회 없이 맛술과 청주를 사용하는 법 ft. 소바 쯔유

by 키리안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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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쯔유나 국수용 쯔유를 만드는 거의 모든 레시피에 맛술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알코올 도수가 약한 청주를 넣을 때도 있지만 없으면 상관없다는 식의 레시피도 있어요. 술은 식재료의 향을 부여잡고 음식에 녹여냅니다. 알코올의 힘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맛술과 요리술 청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음식을 만들 때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의 효능과 맛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손에 맛술 청주를 들고있는 사진과 한국 요리 잡채를 만들며 간을 하기 위해 소금을 손에 들고있는 사진입니다.

 

음식에 사용하는 맛술과 청주의 역할

음식을 입속에서 느끼는 맛을, 맛있다고 느끼려면 코로 느끼는 향기의 지분이 커야 한다고 해요. 후각 중에서도 코로 느끼는 전비향과 입에서 코로 올라가는 후비향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청주와 달리 맛술은 자체적인 향기는 별로지만 단맛과 신맛으로 요리에 복잡한 맛을 더 한다고 해요. 안 좋은 냄새를 덮을 때도 있는 거죠. 국내에서는 소주를 사용할 때도 있어요.

 

음식의 단맛은 설탕을 넣으면 됩니다. 너무 강한 단맛이라 오버될 수 있는데요 강약 조절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이 맛술에 들어있는 포도당이나 올리고당일 수 있어요. 한 가지 단맛 보다 좀 더 복잡한 단맛으로 고급스러운 맛이 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설탕은 자당으로 음식에 윤기를 많이 주지 못한다고 해요.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많이 넣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맛술을 넣게 되면 그 속의 당 성분으로 요리에 빛을 보태게 돼요. 조림이나 볶음요리에 좋을 것 같은데요 적정량을 사용하면 좋아요.

 

향기의 분자는 대부분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라고 해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파 기름은 정말 좋은 향기를 만들어 주는데요 반대로 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트리메틸아민이라는 암모니아 냄새도 날 수 있어요.

 

이 고약한 냄새는 수용성으로 알코올이 증발하며 같이 날아가기도 해요. 생선 요리를 시키면 레몬을 같이 주는 이유도 레몬 속 시트르산으로 비린내가 나는 생선을 중화시키는 목적인데요 맛술의 식초 성분이 그러한 효과를 내는 것 같아요.

 

식초 성분이 없는 알코올 14% 제품의 청주도 있어요. 식품유형으로 청주로 불리고 에탄올 14%에 19세 미만은 구매 금지라는 안내 문구가 있는 제품인데요 요리용 청주로도 불리고 아주 깔끔한 맛을 보여주더라고요.

 

소바 쯔유를 만들 때 사용해 본 결과 아주 좋았어요. 또 제로 알코올의 조미료도 있어요. 알코올은 들어있지 않고 식초와 당분, 조미료 등이 들어있어 청주와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좋을 거 같아요.

 

단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온라인 구매 시 19세 이상 성인인증 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꼭 필요한 절차 같은데요 요리용 청주는 그냥 마셔도 좋았어요.

 

그래서 아기가 먹는 음식을 만들 때는 알코올 제로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알코올 제로 제품은 식품유형으로 볼 때 소스류에 들어가니 참고하세요.

 

만드는 요리의 맛이 단조로워서 싫증이 날 때가 있잖아요? 좀 더 깊은 맛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났을 때 맛술이나 청주를 아주 조금 넣어 보세요 좀 더 고급스러운 요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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