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식당을 지나가다 좋아하는 냄새가 나면 들어가 먹거나 간판이 잘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기도 했어요. 물론 단골 식당도 가고 말이죠. 그래서 간판에 조명도 넣고 누가 누가 크게 만드나 경쟁도 하고 말이죠. 무슨 방법으로 장사를 해야 단골들을 만들고 고객에서 선택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 성취를 위해
현재 유행한다는 전화번호 여러 개 놓고 배달 장사하는 식당을 오픈하면 될 것인지, 아니면 탕후루를 배워서 개업하면 성공할지 모르겠어요.
식당이 목표인 이상 어느 종목을 선택해 창업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전화번호를 여러 개 놓은 배달 식당은 사람들로 하여금 믿을 수 없는 곳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 있어요.
글을 보시는 분들의 단골집을 떠올려 보시면 금방 차이가 날 거 같아요. 전화번호는 한 개로 영업하고 있는 식당이 대다수라는 거죠. 보통은 전화번호 한 개가 상식인데 그것에 반하면 뭔가 이질감을 느낄 것 같아요.
고객이 좋아하는 식당은 상식적이었을 것 같아요. 식당 사장은 부지런했을 건데요 그렇다고 첫눈에 선택받은 것은 아닐 거예요. 사장 내면의 생각이나 철학을 한 번의 방문으로 알기 어려우니까요.
창업 후 식당 내면의 에너지가 손님에게 전달되고 여러 차례에 걸친 사연들이 쌓였을 거에요.거예요. 꾸준히 영업일과 시간을 지키는 것도 약속이고, 위생적인 복장, 음식을 먹고 속이 편한 결과들이 쌓여 기억에 남고 선택받을 수 있었을 거예요.
인간이 먹는 음식의 본질과 더불어 사람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갖는 것이 작은 장사에서는 유리할 수 있어요.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눈앞의 이익만 따지는 식당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어렵다고 해요.
배민과 쿠팡이 자영업자들에게 원성을 사는 이유도 비슷할 수 있고요.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 내 몸을 생각하듯 식당을 운영하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고 봐요.
결이 비슷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팬덤도 만들어질 것 같은데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러한 성취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거예요.
고개과 내가 꾸준한 상호작용으로 상생의 토대에서 얻는 성취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보면 자영자의 고혈을 뽑아내는 사업? 은 규제 다운 규제가 있어야 할 것인데요 조만간 배달시장도 정상화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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