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자영업을 처음 해보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될지 막연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으려고 하실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수제 소바에 대해 이런저런 궁금증이나 생각 등을 창업 노하우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적어보겠어요. 제가 경험한 것이라도 전달이 잘 안 될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댓글에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경험으로 의욕 상승과 이해
제 포스팅을 통해 수제 소바 창업에 관심을 가지셨다면 다른 곳 보다 좀더 자세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제가 배울 때는 저와 같은, 아니 비슷한 블로거와 포스팅도 못 봤으니까요. 그래서 소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거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첫 번째 전통 소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본인에게는 평생직장이 될 수 있는 중차대한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한번 해 보면 내가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첫눈에 반할 수도 있고 말이죠. 국내에는 현재 소바 교실이 없어요. 제가 양산에 소바 교실 사무실을 운영하다가 이전하기 위해 사무실을 얻으러 다니고 있거든요. 이전이 완료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바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는 본인의 집도 가능하죠. 메밀가루만 구하면 밀가루와 물을 섞어 바로 칼국수처럼 만들어 볼 수 있어요.빻아 놓은 메밀가루 100g에 밀가루 100g이 필요하고 이것을 담을 큰 볼이 필요하죠. 물을 넣고 섞어야 하니 알맞은 크기를 제 블로그에서 보시고 준비하셔도 좋아요.
부엌의 식탁이나 싱크대 위에서 만드시고 다이소에서 밀대 한 개를 구입하시면 되겠어요. 없다면 긴 병이나 밀대 비슷한 것을 찾아보셔도 돼요. 얇게 펴고 자를 때 필요한 칼은 집에 있는 식칼이면 좋은데요 토마토 역시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세요.
링크를 보시면 집에서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제소바가 칼국수 만드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누누이 말씀드렸는데요 해보시면 제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 바로 아실 것 같아요
요리 못하는 분들이 잘 못 만드는 것은 기정사실인데요 그보다 메밀가루에 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칼국수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시도해 보시고, 경험이 풍부한 엄마나 할머니에게 도움을 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칼국수 만들 때 메밀가루 조금 더 넣는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모양만 칼국수처럼 비슷하게 나오면 성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툭툭 끊어져도 삶아 먹어 보면 색다른 맛으로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메밀이 50%가 들어간 면은 국내 잘 없기 때문인데요 맛도 기억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키리안 소바 교실에서 한번 경험해 보신 분들은 기존의 소바와 비교해도 월등히 맛있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셨어요. 그저 듣기 좋으라고 칭찬해 주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 기분을 공유한다는 것이 기쁘고 좋은 기분이 들어요.. 첫 수제 소바는 실패해도 좋고 성공하면 더 좋을 거예요. 둘 다 맛있기 때문이죠.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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