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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이야기

생 메밀면 보관법

by 키리안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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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든 생 메밀면은 그날그날 만든 만들고 소비하면 가장 좋아요. 만약 다 팔지 못하거나 먹지 못해 보관해야 한다면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며, 맛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해요.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상식적인 보관법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러기 위해 몇 가지 유용한 TIP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생 메밀면을 들어 익었는지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셰프는 백색의 요리사복을 입었고 면의 상태를 진지하게 체크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방법으로 보관하기

 

 

조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가장 빠른 스피드로 소비하는 것이 좋죠. 자가제면한 수타 소바는 신선한 상태에서 가장 맛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보관해야 한다면 한 짧게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소바는 냉장 보관하면 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자르기가 끝난 소바면은 냉장고에서 최대 1~3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요. 상태에 따라 2일 만에도 끊어지고 못 먹을 수 있는데요 잘 만든 소바라면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생 메밀면은 하루에 전부 사용한다면 상관없지만 시간이 조금 지체되거나 할 때는 1인분씩 나눠 랩으로 보관하는 법도 있어요. 손님의 주문으로 급하게 삶아야 할 때 빛을 발하는데요 덜어내기 편하고 좋아요

 

보관은 나무나 플라스틱 박스에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1인분씩 간격을 두고 보관하거나 키친 페이퍼에 싸고 랩이나 질긴 종이로 감싼 후 보관하면 돼요. 랩으로 감싸게 되면 냉장고 안에서 습기가 생길 수 있어 키친 페이퍼에 우선 감고 랩으로 감싸면 좋아요.

 

만약 집을 비우거나 휴가로 장기간 보관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자가제면한 생 메밀면을 냉동실에도보관할 수 있어요. 냉동 보관 방법은 냉장과 같아요. 냉동 수타 소바는 일정 기간 1~3주까지는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냉장 생 소바 1~3일 보관 가능
냉동 생 소바 1~3주 보관 가능

 

냉동고에 넣을 때는 냉동능력에 따라 중간에 습기가 생기며 키친 페이퍼가 소바에 붙어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키친 페이퍼 없이 랩이나 질긴 종이봉투 같은 곳에 1인분씩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냉동실의 상황에 맞는 포장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몇 번 실험해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주의하실 점은 냉동이나 냉장 시 입구 쪽에 보관은 좋지 않아요.

 

온도의 변화가 심해 습기가 찰 수 있어요. 물방울로 면의 상태가 망가질 수 있으니 냉장실이나 냉동실 깊숙한 곳에서 일관된 온도를 유지하며 보관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해요.

 

냉장고에서의 보관은 자가제면으로 제조한 수타 소바를 상당 기간 동안 신선한 상태로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해동 후에는 적절한 조리과정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해요.

 

냉장고에서 꺼낸 생 메밀면의 조리 방법은 우선 냉기를 없애주면 좋아요. 어렵지 않은데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냉장면은 밖으로 꺼낸 후 만져봐서 냉기가 없어지면 삶기 시작하세요. 겨울에는 여름보다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수타 메밀면을 얼린 것은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어요. 우선 첫 번째 방법은 냉장실에 넣고 완전히 해동한 후에 실온으로 되돌린 상태에서 삶으면 좋아요. 옮길 때 조심하지 않으면 해동된 부분과 아닌 부분으로 인해 짧게 끊어질 수 있어요.

 

다음 두 번째 방법은 냉동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도 돼요. 단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풀지 말고 시간을 주고 면이 저절로 풀어지고 움직일 때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 되요.

 

실험정신이 강한 분이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질문인데요 가령 이런 질문이죠 "삶아 놓은 면도 냉동이 될까요?" 가능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냉동 면들도 삶은 후 냉동시킨 면들이 있어요. 자가제면으로 제조하거나 수타 제면 후 남은 생 메밀면들이 있다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보관법을 활용하시고 해동 방법도 참고하시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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