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이야기118 우동 만들기 놓치면 안되는 핵심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동은 금방 지은 밥과 같이 바로 만든 것이 최고라고 해요. 카가와현의 사누키우동이 유명한 것도 옛날부터 그곳에서는 매일 아침 만든 면을 그날 당일 팔았다는 거죠. 맛있는 면을 만들 때 핵심은 신선함을 우선시하는 점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진다는 반증 같아요. 위생의 문제로 제면기의 개발이 촉진되다 사용하는 밀가루가 좋다는 전제하에 가루부터 시작해서 바로 만든 우동이나 칼국수를 드셔 보셨을지 모르겠어요. 갓 만든 국수는 아주 좋은 맛인데요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늠할 하기 힘든 맛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하실지 모르지만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단골이 되기 쉬운 맛이라고 말씀드릴게요.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람을 꼬실 수 있는 맛으로 만들어져요. 다만 요.. 2024. 2. 1. 지나치기 쉬운 메밀 보관 방법, A~Z 까지 주의 사항도 소개 메밀은 가을이나 여름 두 번 추수할 수 있어요. 가을 햇메밀은 10월 하순부터 추수가 시작되고요. 빠르게 메밀을 구입해 준비하는 식당들은 초가을부터 구입을 준비할 것 같아요. 1년 내내 좋은 맛을 유지하려는 노력이죠. 그래서 지나치기 쉬운 메밀 보관 방법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주의 사항도 포함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구입 후 씻고 말려 냉장과 습도 유지는 필수 가을에 구입한 메밀은 겨울이 지나 봄, 여름 시간이 지날 수록 노화돼요. 그래서 관리가 가장 어려운 시기는 뜨거운 7월 여름이에요. 햇 메밀은 추수해서 보관하고 사용하게 되는데요 겨울이 되고 다음 연도가 되면 햇메밀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메밀로 부르고 있다고 해요. 묵은 메밀이 되는 거에요. 직장인들도 월급 받기 일주일 전이 가장 힘들고 쪼들린.. 2024. 1. 29. 소바 먹는 법 차례가 있는 이유 수타 소바는 잠깐의 시간이 지나도 맛이 변하는 음식이에요. 한 그릇을 주문 후 식탁 위에 놓이기까지 보통 5분에서 최대 10분 사이의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한 젓가락을 처음 먹었을 때와 마지막 젓가락의 맛은 엄청난 차이가 나고 있어요. 햇메밀로 만든 자루소바 한 그릇이 입속으로 모두 들어가는데 5분의 시간이 채 안 걸려요. 메밀의 맛을 알 수 있는 5가지 방법 빠르면 순식간에 없어지는 양이지만 쯔유에 찍어 먹고 고명을 곁들여 먹기 등 좀 더 제대로 먹는 법이 따로 있어요. 식탁 위에서 5분이 지난 소바는 불어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식당 주방에서부터 불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대신 그 5분은 메밀의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해요. 가을 자루소바는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햇메밀의 맛을 충.. 2024. 1. 22. 메밀면의 독특한 식감을 탐험한다! 순면과 주와리소바의 경험담 현재 시간까지 손으로 메밀 100% 순면을 만드는 소바 집은 국내에 없는 것 같아요. 일본어로 주와리소바라고 부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수제 소바 집이 많아지고 주와리소바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매일매일 비슷한 음식의 점심시간에 선택할 메뉴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좋은 일 같아요. 음식의 맛과 그것을 먹은 사람에 표현은 전혀 다를 수 있다 경남 양산 키리안소바 체험교실에서는 주와리소바 교육을 했었어요 저에게 수타로 메밀과 물 2가지 만으로 탱탱한 메밀면을 배우신 분들이 서서히 퍼지고 있으니 얼마 안가 더 많은 사람들이 주와리소바를 만들고 여러분들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제로 만든 메밀 순면의 맛에대한 경험을 말씀드리면 탱탱하면서 쫄깃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요. 국내에서 순메밀면을 .. 2024. 1. 15. 기술자와 장인 국수를 만드는 사람들 생활에 필요한 가내수공업은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을 거라고 해요. 사냥이나 농사를 위해서 도구를 만들어야 했을 거예요. 그릇을 만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곡물을 이용해서 먹는 것을 잘 만드는 사람도 있었을 거예요.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팔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만들어 내며 전문적으로 기술을 발휘하고 오랫동안 연구해서 장인이 되는 것을 전업적 가내수공업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전문성 기르기 일본에 오래된 노포 소바집들은 전문성으로 벼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소바 한 가지를 전문적으로 발전시킨 거죠. 가령 카레나 돈까스 생선 등을 이용해서 세트 메뉴를 선보여도 소바 맛을 해치지 않고 보완하려는 성격이 강했다고 해요. 소바집인데 전혀 다른 메뉴나 고명으로 화재가 되면 좋지 않을 거.. 2024. 1. 11. 주와리소바는 물과 100% 메밀 가루 단 2가지 재료로 만드는 국수 100%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순메밀면이라고 부르는데요 일본어로 주와리소바라고 해요. 메밀가루와 물 단 두 가지 재료로 만들며 가루의 배합비나 모양에 따라 재료의 맛을 끌어내게 돼요. 주와리소바는 만드는 과정에서 5가지 변수들을 조절해서 손님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메밀면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소바집 만들기 차례대로 보시면 1. 메밀가루와 물로 인해 맛이 변할 수 있고 2. 메밀가루와 계란, 3. 사라시나가루와 물, 4. 메밀가루+껍질과 물, 5. 굵은 메밀가루와 물 등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요. 같은 소바를 파는 식당에 주와리 소바가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나뉜다면 손님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메밀 100% 소바 자체를 몰랐다면 별거 아니지만 알게 되었다면 맛.. 2024. 1. 8.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