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2 소바마에 술과 니하치소바의 공생관계 친구들과 클럽을 갈때 1차를 가시나요? 회사에서 회식을 할때도 예정에 없던 1차와 2차 술판이벌어질 수도 있을 거 같요.버라이어티한 순간을 위해 텐션을 올리는 것으로 1차가 추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의가 1차는 가볍게 시작한다고 합니다. 에도시대 소바도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소바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술 뭐든지 비싼 환락가에 가기 전 배를 채우는 곳으로 소바야가 선호되었는데요 18세기에는소바집에서 술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메밀국수로 식사도 하고 가볍게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1차를 한 것이죠. 그러기 쉬웠던 이유가 소바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에도시대에는 발애 채일 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시간에 구애없이 팔리는 음식이 소바였고 국수집도 에도 인구에 비해 엄청날 정도로 많았기 때문.. 2022. 8. 21. 설탕 지옥이 된 오키나와 수타소바 쯔유 (ft. 메밀면) 설탕의 비밀! 오키나와 설탕 생산 알아보기 (ft. 류큐왕국) 규슈 통일을 목전에 두고 있는 사쓰마의 시마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공으로 실패했고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쓰마의 무사 비율은 전국 평균 5배에 이르러 번의 재정 상태나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들을 줄이는 방법이 아니라 모든 인센티브를 쏟아부으면서 무사들을 유지하기 바빴습니다. 오키나와(현재) = 류큐국 류큐왕국 이름에 성씨를 붙이는 것은 계급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었으나 농사를 짓는 하급무사까지 성씨를 쓰고 칼을 차고 다닐 수 있게 허락했다고 합니다. 또 소작료까지 면제해 조직의 단결을 꾀하기 위해 무사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1600년 세키가라하 전투에서 겨우 목숨만을 부지한 사.. 2022. 8. 18. 된장 쯔유! 소바 쯔유의 원조 레시피! 안녕하세요 키리안 소바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소바인 입니다.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ㅎ 저는 힘들어도 소바체험을 위해 공방 대청소도 하고 그릇들도 보러 다니고 재료도 손질하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는 와중에 블로그도 해야 하고 구글도 하고 유튜브 쇼츠, 모먼트, 할게 많은 sns 생활입니다. 간장이 없을 때 어떤 조미료로 음식을 먹었을지 궁금했습니다. 소금은 당연했을 것이지만 그 외 맛을 내기 위해서는 조미료가 필수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메밀소바 쯔유를 찾아 봤습니다. 간장 쯔유가 나오기 전에는 된장쯔유로 소바를 먹었다고 하는군요. 소바가 국수라는 뜻으로 불린 것이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데요 소바는 메밀의 일본말인데 메밀 요리가 국수 말고도 많을 것입니다. 에도시대 소바는 국수 말고도 소.. 2022. 8. 13. 메밀소바 체험관 초등학생 프로그램 어린아이들은 피로 해소 속도가 엄청난 것 같아요. 수타소바 체험을 하면서는 힘들다고 말을 하고 시식 후에 재미있다고 내일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정도입니다. 수타소바를 만드는데 소바 테이블이 필요합니다 학생들 공부 책상이 필요하듯이 비슷하게 소바 테이블이 필요합니다. 메밀소바 테이블 위에서 메밀면도 만들고 반죽도 해야하고 도마를 올리고 소바를 자르기까지 모든 수타 소바 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입니다. 메밀소바 만들기는 1시간~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설명도 중간중간 하지만 직접 만든 것을 바로 먹어 보는 시식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키리안에서 손 맷돌로 간 국내산 메밀가루를 사용해서 직접 만들어 바로 먹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살면서 메밀국수 맛을 모르고 살.. 2022. 8. 6. 메밀소바 만드는 법 ft. hand-made 메밀국수를 메밀소바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수타소바는 손으로 만드는 국수 즉 소바를 말하고 있습니다.중복을 겨냥한 여름메뉴 여름에 꼭 필요한 레시피 시원하고 최고의 맛을 뽑아주는 메밀소바 자루소바 입니다. 자루(ざる): 대나무를 짜서 만든 오목한 그릇 소쿠리 자루소바 만들기 기초 자루소바는 대나무 소쿠리에 메밀국수를 담아 메밀국수에 남아있는 수분을 밑으로 떨어 뜨리며 먹는 방법입니다. 일명 찍먹 스타일이에요. 냉소바로 뜨겁게 해서는 먹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여름이나 겨울 따지지 않고 먹는 메밀국수 입니다. 여름 메뉴이기도 하고 겨울 메뉴가 되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섣달 그믐날에 먹는 토시코시 소바도 자루소바로 먹기도 하고 카케 소바로도 먹습니다. 메밀소바를 담는 그릇에 따라 세이로소바로 불리기도.. 2022. 7. 19. 자루소바 맛있게 먹는 법 알아보기! (ft. 수제소바 삶는 법) 자루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타소바 를 먹는 여러가지 이유와 편하게 먹는 방법 등 알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통 수타 소바 맛은 살아있다고 합니다.시시각각 맛이 변하기 때문이죠 얼마나 빨리 변하냐? 궁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제소바 정확하게 삶는 방법 소바를 받고 5분 지나면 면발에 식감이 살짝 떨어지는 대신에 향기는 처음 받았을 때보다 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집에서 수타소바 굵기에 따른 삶는 비법 1.0~1.3미리: 50초 1.4~1.8미리: 1분 1.8~2.3미리: 1분 25초 삶 고난 후 찬물에 비벼가며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헹궈주어야 합니다. 두~세 번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얼음물에 담가 6~11초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자루소바 면이 탱탱해지며 씹.. 2022. 6. 24. 이전 1 ··· 40 41 42 43 44 다음